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양시사라실예술촌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사업
"사라실 유랑극단"이
어제(26일)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사라실 유랑극단>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근로자와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
새롭고 즐거운 문화 활동을 선물하면서
특별한 하루를 만드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첫 시간은 광양시 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과
함께했는데요
'다물'과 '가람휘' 두 타악공연팀이
모둠북과 타악 공연, 사물놀이 등
에너지가 넘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관람 뿐 아니라 직접 참여해 함께 연주도 해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일터로 향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다압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찾아가
"청구리전"이라는 마당놀이극 공연을 했는데요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마당놀이극을 보는 아이들 눈빛이
반짝반짝~
집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는 근로자
그리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삶이
"문화가 있는 날"로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사라실 유랑극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에 총 4개 업체와 3개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고 찾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