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요즘 비가 오는 날이 많은데
지난 토요일 오전에는 잠시 소강상태여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수정에 담긴 햇살 세번째 시간
<간직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이었는데요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을 소중히 보관해준
벗 정병욱 선생의 마음과 두 친우의 우정,
하마터면 영영 사라질 뻔한 작품이 살아날 수 있었던
배경인 정병욱선생의 가옥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그리고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직접 타공박스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꾸미는 시간을 가졌어요
박스, 시집, 원고지, 물감, 봉투, 드라이플라워, 리본 등의 재료를
각자 선택해 자신만의 간직함을 예쁘게 만들어 갔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직접 원고지에 적어보기도 하고
어린 친구들은 실링왁스를 사용하면서 무척 즐거워했어요 ^^
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