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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생생국가유산 <집수정에 담긴 햇살> 옥룡북초등학교

사라실 2026-09-18 16:07:27 조회수 2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_사진_20260918_5

2026년 생생국가유산 <집수정에 담긴 햇살>이 

우리 지역 국가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 널리 확산하고자

관내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콘텐츠를 수혜자가 수동적으로 참여했던 것에서 확장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광양 국가유산이 지닌 지리적 가치를 비롯해

역사적 배경과 인물, 문화적 가치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과 밀접하게 연결지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는 관내 작은 학교인 옥룡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옥룡북초는 현재 전교 학생수가 30여명인 작은 학교이지만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밀착형 문화해설교육과 풍부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깊이 있는 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마로산성을 주제로 문화해설사님이 광양의 옛이름인 마로현에 대해, 

그리고 산성의 역할과 출토된 유물, 집수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체험활동은 임명희, 김혜옥 강사님들께서 준비해주셨는데요


마로산성의 돌, 숲, 자연을 떠올리며 향과 장식을 더한 마로산성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선생님께서 굳혀오신 석고 방향제 베이스 위에 

돌과 마른 꽃잎을 올려 배치합니다 


그 다음 석고를 붓고 굳기 전에 미리 배치해 본대로 돌과 꽃잎을 넣어줬어요


다양한 오일을 시향해보고 내가 생각하는 마로산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도 골라봤어요


석고가 굳는 동안 강사님께서 석고방향제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어요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면서 공기중으로 퍼지는 것은

'확산'이라고 알려주셨는데요

확산을 일상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묻자 아이들이 '삼겹살 냄새', '빵 냄새'등을 예로 들며

아주 잘 이해했답니다 


굳어진 석고를 석고틀에서 조심스럽게 꺼내어 예쁜 실을 엮어 고리를 만들고

준비해주신 쇼핑백에 예쁘게 담으면서 마무리 했어요


한 달이 지나 석고방향제 향이 약해지면 더 추가할 수 있는 오일까지 챙겨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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