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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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길 위의 인문학 <집우집주>가 2회차를 운영했습니다
지난 강연과 연결 지어 원광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학과 홍선미 교수님이
'각자의 이야기가 모인 집'을 주제로 강연과 치유 활동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물고기 어항을 집이라 생각하고 가족들을 물고기로 비유해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남성 참여자 분들이 더욱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50대 이상의 남성 참여자분들은 집안의 가장과 사회적 역할의 무게 등으로
자신의 이야기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쉽지 않으셨을텐데도
무엇보다 집중해 참여해 주셨습니다



1회차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밝아진 표정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서 어항 안의 나, 가족들의 크기와 표현한 것들을 바탕으로
집을 이루는 구성원인 가족들 안에서의 나의 위치와 관계 등에 대해
함께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테그 자극그림검사지를 활용해 연상되는 것들을 그린 후
그림 그린 순서에 따른 자극도를 분석해 보기도 했습니다

집이 주는 연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공간, 사물, 사람, 관계, 기억, 시간, 정서, 정, 상실, 그리움 등
다양한 키워드를 주고 연상되는 것들을 나열해
각자의 마음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내재되어 있는지
교수님께서 개별적으로 분석해 주셨습니다
1~2회차를 통해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집>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는데요
'내가 생각하는 집', '내가 살아온 집', '내가 사는 집', '집과 나의 관계', '집을 이루는 구성원들과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회차에서는 <풍수지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집>을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기운 좋은 집이란 무엇인지
우리집 구조와 방향, 공간 배치가 가족의 에너지와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