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2026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우리 모두 열 살이야!> 네 번째 이야기
"색깔비가 내려요"

이번 수업에서는 색을 직접 만들어 섞어보면서
서로의 마음과 다름을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의 과일 시럽과 주스를 이용해
나만의 무지개 에이드를 만들었어요
투명한 컵에 색을 차곡차곡 쌓아보기도 하고 서로 다른 색을 섞어보기도 하면서
색이 변하는 모습을 살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을 골라 직접 만든 에이드를 맛보며
아이들의 표정에도 즐거운 웃음이 가득하네요




에이드를 맛 본 후에는 구름이 그려진 코팅지에 물을 듬뿍 적셔
'색깔비'를 내렸어요
알록달록한 물감을 톡톡 떨어뜨리자 종이 위로 색깔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손과 스펀지로 색을 문질러보고, 서로 다른 색이 만나 새로운 색으로 변하는 모습도
재미있게 경험했어요




그동안 요리한 레시피북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오늘 내 기분은 어떤 색일까?"
"친구의 마음은 어떤 색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같은 색을 보면서도 떠올리는 느낌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며
사람마다 생각과 감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커피필터를 이용해 모두가 함께 작품을 만들며
'우리들의 무지개'를 완성했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다양한 색이 하나 둘 모이니
혼자서는 만들 수 없었던 멋진 작품이 탄생했어요
서로 다른 색이 만나 더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듯
우리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할 때
더욱 특별한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었어요
알록달록한 색 만큼이나 아이들의 웃음과 마음도 예쁘게 물들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