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2025 생생국가유산 <집수정에 담긴 햇살_돈탁마을의 흔적>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도자기 체험은 항상 많은 신청으로 인해 정해진 인원만 선정하기 아쉬웠는데요.
그동안 생생국가유산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내주신 참가비를 모아 10명의 체험 인원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총 40명의 광양시민분들이 모여 문화해설 강의부터 아주 집중해서 열심히 경청해 주셨습니다.
먼저 돈탁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조개무덤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으로 인해 도자기실과 A강의실로 나누어 이동해 예쁜 조개 무늬의 도자기 접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흙덩이를 잘라 나무판자에 올린 후 밀대로 열심히 밀고,

조개 그림을 따라 모양을 내어 보았습니다.

손으로 오물 조물 모양을 잡아 빚은 후에

무늬를 새기고 예쁘게 채색해 보았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보여지네요^^

이번 회차에는 특히나 감각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신 것 같아요!

도자기는 가마에서 예쁘게 구워져 나오기까지 한달에서 한달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답니다.
접시가 나오는대로 밴드에 다시 공지 올릴게요.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