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이 시끌벅적 떠들썩한 우리 어린이 예술가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수업에서는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으로 부모님들을 초대했습니다.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의 아지트였던 오두막을 아이들에게 최대한 비슷하게 경험 시켜 주고 싶었어요. 검색 끝에 오두막 모양의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는 멋진 텐트를 발견했답니다. 양쪽으로 힘껏 당겨서 만들어야 하는 텐트다 보니 부모님들이 도와주시면 훨씬 더 즐겁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부모님들이 기꺼이 나서 주셨답니다!
돌아 가면서 책의 일부분을 한 문장씩 읽어본 후 본격적으로 아지트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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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물감 뿐만 아니라 싸인펜, 종이, 노끈, 색지 등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해 특별한 아지트를 꾸며 보았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어떤 식으로 하길 원하는지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며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도와 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물감 칠해도 돼요?", "싸인펜으로 막 그려도 돼요?" 묻는 아이들에게 "응! 안물어 봐도 돼. 여기서는 하고 싶은거 다~해도 돼!"
사라실 예술촌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이들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주고 무한한 상상력을 믿고 지지해 주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의기획 의도에 맞게 아이들의 예술성을 아이답게 마음껏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