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안녕하세요~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입니다~!!^^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 세번째 수업 후기 입니다^^
이번 시간은 '소리를 보는 사건 노트 (사진적 도구와 과정 탐색)' 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빛이 중요한 것처럼 '그림자'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어요.

"피사체를 두고 빛을 비추었을 때 생기는 그림자"는 빛, 물체, 그리고 공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답니다^^

빛을 가까이 비추면 그림자가 진해지고 멀리 비추면 연해지는 것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소리를 찍는다'는 건 뭘까요?
우리가 색깔을 보면 맛이 떠오르거나, 물건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 것처럼
내가 담고 싶은 소리를 사진에 담아보기로 했답니다!!^^

운동장으로 나가 어떤 소리를 사진에 담을지 탐색해 보는 우리 친구들~

진지하게 멋진 포즈로 한편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중이랍니다^^

각자 어떤 소리를 담았는지 같이 들어볼까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펄럭~~

민들레가 한들한들~~

쇠사슬이 철컥철컥~

바스락 바스락 땅밟는소리~

수돗물이 촬촬~~

달그락 달그락 얼음 부딪히는 소리~

한 장의 사진은 눈으로 보는 예술이지만, 그 안에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와, 시간이 새긴 이야기 조각이 담겨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짜잔~!!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해보아요~♡

아날로그 감성 이라고 할까요?
일회용 카메라를 받은 아이들은 하나같이 신기해 하며 이리저리 탐색해 보았어요.

디지털 카메라에 익숙한 요즘 기다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아날로그 일회용 카메라!!
필름이 내장돼있어 39장을 다 찍어야만 사진으로 찾을 수 있답니다.

한장찍고 찌직찌직~ 레버를 돌리고~ 내가 찍은 사진을 미리 볼 수도 없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