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202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얼씨구 지화자 어린이 놀이 연구소>가 3회차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인간팽이가 되어보자"를 주제로 전통놀이인 팽이치기를 같이 해보고 인간 팽이가 되어 몸으로 직접 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몸에 줄을 묶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릴레이 게임입니다.

또한 상대를 배려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구상된 새로운 놀이들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미니 팽이가 멈추지 않도록 두꺼운 도화지를 이용해 옮기는 팽이놀이를 만들고

조심조심 옆 사람에게 옮기는 동안 팽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온 신경을 집중하는 아이들!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기르고, 집중력도 높이고는 활동들을 놀이로 즐겁게 참여하니 아이들 반응도 좋았습니다.

재구성 활동으로 몸으로 하는 놀이의 특징은 무엇인지, 힘의 우열을 가리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몸으로 하는 놀이에서 발생되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새로운 놀이들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더욱더 발전시켜 "놀이와 놀이를 엮어보자"를 주제로
전통놀이를 다양하게 결합해 볼 계획입니다.

다음 후기 들고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