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이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수업에서는 '사진 탐정의 시작-사진 읽기'를 주제로 사진 속에 담긴 표정, 제스쳐, 옷, 배경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즐겨 하는 아이들이 계정이 정지된 경험이 종종 있을거예요.
어떤 경우에는 그림이나 동영상을 사용해도 되는지, 어떤 경우에는 저작권에 위배되는지
무분별한 퍼오기와 인용 등에 유의하도록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에 관한 내용도 짚고 넘어 갑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아쉽게도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어요. 아쉬운대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해 오늘의 모습을 남겨봅니다.

폴라로이드로 현상된 사진을 알록달록 꾸며보고 이름도 적어보구요.
포카홀더에 이쁘게 넣으면 완성!

첫날은 이론 수업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살짝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었답니다.

오는 토요일 2회차에 진행되는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의 주제는 '주변인 탐문-피사체 탐색'입니다.

지난 시간 찍은 자신들의 사진을 출력해 포토콜라주를 해볼거예요.
선생님이 전문가용 카메라를 가지고 직접 카메라의 명칭과 사용법, 모드 다이얼 등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실 예정입니다.

또 어떤 재미있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을지 다음 차시 후기 들고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