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12월 7일(토)에 사라실예술촌은 극장으로 깜짝 변신해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실을 영화관으로 꾸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
4개 영화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구요

자유관람 후에는 마림바 타악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함께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영화와 광양, 영화와 인문학에 대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광양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
영화를 다르게 보는 시선에 대해 재미있고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엄마아빠가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우리 어린이들은 만들기 체험을 하러 떠났어요

모든 순서가 끝이나고 어둑어둑해지고나서
자동차 극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워도 자동차 안에서 가족이 함께 닭강정을 먹으며
즐거운 관람시간을 보내셨어요

인문학은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지역, 문화예술과 만나면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지 않나요?

사라실예술촌은 언제나 고민하고 노력하며
시민여러분과 만날 시간을 준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