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성인들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 제공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는 오는 5월부터 2022년 우수평생학습 ‘해 질 무렵의 아틀리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해 질 무렵의 아틀리에’는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사라실 예술촌에서 매년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성인들을 위한 공예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수업은 등공예(라탄공예)와 목공예(Green Woodworking) 두 가지로 구성되며, 5월 3일 서설리 등공예 작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해 질 무렵의 아틀리에’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배움으로써 참가자들의 새로운 재능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나아가 새로운 진로 형성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한 평생학습 문화 진흥을 위해 참가자들의 일회성 활동이 아닌 평생학습 동아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과 자생력을 부여해준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시민들의 한층 높아진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더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교육 활동이 필요하다”며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고 늘 예술과 함께 하는 삶,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광양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윤빈 기자 hachi_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