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만나러 사라실 마실 가자!"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광양의 국가유산과 역사에 대한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매년 진행해온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올해로 8년째 연속 선정 됐습니다.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해마다 새롭게 구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많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던 생생국가유산은, 광양시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기획된 사업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과 문화예술에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을 더한 더욱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오는 5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과 관련된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성인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쉽고 재미나게 국가유산을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 ▲집수정에 담긴 햇살, 과거 마로산성이 광양을 지키고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하였듯이 지역민이 업사이클링 활동과 함께 마로산성을 지키는 국가유산 지킴이가 되어보는 ▲生生한 국가유산 수호대, 마로산성을 탐험하고 산성을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生生한 산성 탐험대, 정병욱 가옥에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윤동주 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시낭송, 공연, 연주 등이 진행되는 ▲그리는 마음이 바다가 되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에 걸쳐 운영됩니다.
오는 5월 11일 생생국가유산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에서는 백제의 산성문화와 광양의 역사에 담긴 이야기를 들은 후 산성 출토 기와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 예정인데요.